방위 기술 스타트업인 안두릴(Anduril Industries)이 미국 공군(USAF)의 무인 전투기 프로그램 개발 업체로 선정되었습니다.
[관련 글] 미 방산 기업 안두릴(Anduril)의 창립과 운영 전략
안두릴의 방위 산업 진출
2017년 실리콘밸리의 억만장자이자 가상현실 분야의 선구자인 팔머 럭키(Palmer Luckey)에 의해 설립된 안두릴은 방위 산업에 상대적으로 새로운 참가자입니다. "전통적이지 않은" 방위 회사로서 이 프로그램에 선정된 것은 주목할 만한 일입니다.
경쟁사와의 차별화 전략
록히드 마틴, 보잉, 레이시온, Northrop Grumman과 같은 기존 방위 산업 거인들과 경쟁하기 위해 럭키는 미국 기술 부문의 원칙, 즉 빠른 제품 개발과 초효율 제조에 중점을 두는 전략을 채택했습니다. 안두릴은 처음에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서 자율성을 가능하게 하는 소프트웨어 개발에 중점을 두었지만, 점차 항공우주 분야로 확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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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두릴의 혁신적인 UAV 개발
안두릴은 전통적인 정보 및 정찰 목적을 위한 여러 소형 무인항공기(UAV)를 제공하지만, 최근에는 저비용의 제트 추진 방식 인터셉터인 Roadrunner를 개발하여 공중에서 적 UAV를 타격하고 파괴하는 데 사용합니다.
자율 비행 기술의 진화
안두릴은 2023년 9월에 자율 전투기 개발업체인 Blue Force Technologies를 인수함으로써 CCA 프로그램에서 미 공군이 구상하는 고성능 제트 항공기 개발로 확장하고 있습니다. 이 회사는 현재 Fury 타입을 개발 중으로, 이는 Blue Force의 적대적 공중 훈련 플랫폼에서 CCA 역할을 위한 완전한 다목적 전투기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경쟁사들의 현황
보잉과 크라토스는 안두릴보다 자율 전투기 개발 노력에서 앞서 있으며, 현재 프로토타입 디자인을 시험 비행 중입니다. 크라토스는 XQ-58 발키리로 USAF와 미 해병대의 여러 주문을 받으며 가장 진보된 노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미 공군의 미래 전략
미 공군은 CCAs를 비밀리에 개발 중인 차세대 공중 우세 전투기(NGAD)와 함께 운영할 계획입니다. NGAD는 매우 기밀로 분류되어 있으며, 주 계약자는 록히드 마틴 또는 보잉이 될 것으로 추정됩니다.
안두릴 전망
안두릴의 이번 선정은 방위 산업에서 자율 비행 기술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되며, 이들의 혁신적인 접근 방식은 앞으로의 군사 기술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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