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불 탄생 배경
레드불은 1984년에 찰레오 유비디아와 디트리히 마테쉬츠가 함께 공동 창업한 에너지 드링크 브랜드입니다. 마테쉬츠는 태국 출장 중 우연히 태국의 기존 에너지 드링크인 '크라팅 다엥'(Krating Daeng)을 발견하게 되었는데, 이 제품은 태국에서 이미 인기를 얻고 있었습니다.
마테쉬츠는 크라팅 다엥에 특별한 매력을 느끼고 찰레오 유비디아와 협력하여 이 제품을 세계적으로 성공시키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들은 1987년 4월에 오스트리아에서 레드불을 처음으로 출시하였습니다. 이때 레드불은 기존 크라팅 다엥의 성공 모델을 기반으로 하였으나, 성분과 브랜딩을 수정하여 보다 서구 시장에 맞는 제품으로 탈바꿈하였습니다.
레드불 브랜드 스토리
레드불은 처음에는 태국에서 크라팅 다엥을 바탕으로 개발되었습니다. 마테쉬츠는 서구 취향에 맞게 성분을 변경하고, 레드불 브랜드를 탄생시킵니다. 이후 레드불은 태국에서 복싱 경기와 스포츠 이벤트 후원을 통해 큰 성공을 거두었고, 1997년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로 확장되어 글로벌 인지도를 넓혔습니다. 레드불은 청년들을 위한 스포츠 및 문화 이벤트 후원을 통해 에너지와 열정을 상징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레드불 성분
1. 카페인: 레드불 음료 250ml 한 캔에 포함된 카페인 양은 62.5mg입니다. 카페인은 다양한 식물에서 추출되며, 집중력 향상과 감지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2. 비타민 B군: 레드불 음료는 수용성 비타민인 비타민 B군에 속하는 니아신아마이드(B3), 판토텐산(B5), 비타민 B6, B12를 함유합니다. 이러한 비타민들은 탄수화물과 단백질 분해에 필요한 소화 기능을 돕고, 뇌 기능 개선과 피로 해소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3. 당류(첨채당): 레드불 에너지 드링크에 사용되는 당류는 설탕무에서 추출된 첨채당입니다. 100ml 당 11g의 설탕이 함유되어 있으며, 이는 사과 주스나 오렌지 주스와 유사한 양입니다.
4. 타우린: 레드불 음료에는 타우린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타우린은 아미노산으로서 근육, 뇌, 심장 등에서 발견되며, 다양한 생물학적인 활동에 참여합니다. 인체에는 레드불 음료 한 캔에 들어있는 타우린의 수백 배 이상의 양이 이미 분포되어 있습니다.
5. 알프스 워터: 레드불 음료를 제조하기 위해 사용되는 물은 오스트리아와 스위스의 고산지대에서 채취되는 알프스 산맥의 가장 높은 질의 산수입니다.
레드불 논란
하지만 레드불은 일부 논란으로 인해 주목받고 있습니다. 찰레오 유비디아의 손자인 오라윳 유비디아의 사건이 그 중 하나입니다. 2012년에 오라윳은 과속 및 음주운전으로 사고를 일으키고 경찰관을 사망시킨 후 사고 현장을 도주했습니다. 이후 검찰의 불기소 처분을 받아 일부 국민들은 분노와 불만을 표출하며 레드불 불매 운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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