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봉을 개척한 쉬나드 : 파타고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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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브랜드 탄생 배경

파타고니아의 탄생 배경은 창업자 이본 쉬나드의 열정과 자연에 대한 사랑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이본은 자연 환경에서의 야외 활동과 모험을 즐기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그는 산과 들을 좋아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었으며, 어린 시절부터 산악 등반과 등산을 즐겼습니다. 이본은 또한 환경 보호에 대한 강한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자연을 보존하고 지구를 위협하는 문제에 대해 더 많은 사람들이 인식하고 대응해야 한다고 믿었습니다.

이본은 1973년에 남미 파타고니아의 피츠로이 루트를 개척하면서 파타고니아와의 사랑에 빠졌습니다. 그 해, 이본은 파타고니아라는 아웃도어 브랜드를 창업하였습니다. 파타고니아는 자연과 모험, 야외 활동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기능적이고 지속 가능한 제품을 제공하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탄생하였습니다.

2. 브랜드 캠페인

파타고니아는 수많은 사회 및 환경 캠페인을 통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들의 캠페인은 문제의식을 고취시키고 사회적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Don't Buy This Jacket"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캠페인은 소비자들에게 지속 가능한 소비와 제품의 내구성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킴으로써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기여하였습니다.

또한, 파타고니아는 기후 위기와 환경 보호를 위한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전개했습니다. "1% for the Planet" 이니셔티브를 통해 매출의 1%를 환경 보호 단체에 기부하고, "Vote the Environment" 캠페인을 통해 사회적으로 책임 있는 투표 문화를 확산하는 등의 활동을 펼쳤습니다.

3. 북한산 인수봉 쉬나드 A,B길

북한산 인수봉은 한국의 대표적인 등반 산으로, 파타고니아의 창업자인 이본 쉬나드가 개척한 루트 중 하나입니다. 이본 쉬나드는 주한 미군으로 근무하면서 개인적인 시간을 활용해 암벽화 없이 약 177m 높이의 암벽을 오르는 길을 개척했습니다. 그의 열정과 결단력으로 인수봉은 오늘날에도 80여 개의 등반 루트 중 가장 사랑받는 길 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4. 재산기부

쉬나드 가족의 파타고니아 소유 지분의 가치는 약 30억 달러(약 4조 2000억원)으로 추청되며 쉬나드 일가는 매년 회사 수익 전액의 1억 달러(약 1390억 원)를 기후변화와 환경보호 활동에 사용하기로 약속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부 결정에 대해 쉬나드 회장은 "소수의 부자와 많은 가난한 사람으로 귀결되는 전통적인 자본주의가 아닌, 새로운 형태의 자본주의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파타고니아의 브랜드 철학과 일치하는 사회적 책임과 지속 가능한 경영에 대한 쉬나드 회장의 신념을 보여주는 결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