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심(Holcim), 스위스에 본사를 둔 글로벌 건축자재 및 골재의 선두 기업이며, 2015년 라파르즈(Lafarge)와의 합병을 통해 LafargeHolcim으로 새롭게 탄생했으나 2021년 홀심 그룹으로 재명명되었습니다.
2025년 상반기까지 북미 사업부를 뉴욕 증권거래소에 상장하여 약 300억 달러의 가치를 평가받을 계획입니다. 이번 분사는 홀심에게 새로운 전략적 방향을 제시하며, Miljan Gutovic이 새로운 CEO로 임명되어 새로운 리더십을 제공할 예정으로 보입니다.
홀심, 북미 사업부의 독립적 상장으로 새로운 전략 추진
스위스에 본사를 둔 글로벌 건축자재 기업인 홀심은 자사의 북미 사업부를 뉴욕 증권거래소에 독립적으로 상장할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상장을 통해 사업부의 가치는 약 300억 달러로 평가될 전망입니다. 홀심은 이번 상장을 통해 북미 사업부를 완전히 분리시키고, 홀심은 북미 사업부에 대한 지분을 보유하지 않게 됩니다.
새로운 CEO의 리더십 하에 이루어지는 주요 변화
홀심은 Miljan Gutovic을 새로운 CEO로 임명했습니다. Gutovic은 현재 홀심의 유럽 사업부를 이끌고 있으며, 5월 1일부터 CEO직을 맡게 됩니다. Gutovic의 리더십 하에 홀심은 기존 사업 전략을 재정비하고, 북미 사업부의 상장을 통해 새로운 장을 열 계획입니다.
홀심의 역사적 배경과 성장 과정
1912년에 설립된 홀심은 프랑스를 시작으로 유럽과 중동 지역으로 확장하였고, 1950년대에는 아메리카 대륙으로 확장했습니다. 1970년대와 1980년대에는 아시아 사업부를 추가하면서 세계적인 시멘트 제조사로 성장했습니다. 2014년에는 라파르즈와의 합병을 통해 세계 최대 시멘트 제조업체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북미 사업부 상장의 전략적 중요성
홀심의 북미 사업부 상장은 회사에 중대한 전략적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북미 사업부의 매출은 연간 약 110억 달러이며, 2030년까지 200억 달러 이상의 매출과 50억 달러 이상의 운영 이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번 상장을 통해 홀심은 북미 지역의 인프라 및 건설 붐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됩니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홀심의 위치
홀심은 스위스, 호주, 아제르바이잔, 인도, 슬로바키아, 라틴 아메리카에서 시멘트 생산 분야의 시장 리더입니다. 북미 사업부의 분사 후에도 홀심은 유럽, 라틴 아메리카, 아프리카, 아시아 시장에서의 사업을 계속 이어갈 계획입니다. 특히 지붕 제품과 같은 건축 솔루션에 초점을 맞출 예정입니다.
홀심의 북미 사업부와 경쟁 환경
홀심은 북미에서 가장 큰 시멘트 제조업체로, Carlisle, RPM과 같은 건축 제품 및 솔루션 분야와 Eagle Materials, Summit Materials와 같은 시멘트 산업에서 경쟁하고 있습니다. 북미 사업부는 홀심의 매출의 20%를 차지하며 가장 수익성 높은 지역으로, 최근 몇 년간 평균 20% 이상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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